안과 백과사전/망막

포도막염 (Uveitis)

synosight 2025. 9. 14. 16:02

1. 정의 & 중요성

  • 포도막(홍채·모양체·맥락막)의 염증성 질환
  • 망막·시신경까지 파급 가능 → 시력저하와 실명의 주요 원인
  • 전 세계 실명 원인 3~5% 차지
  • 급성/만성, 단안/양안, 재발성 여부에 따라 임상 양상 다양

2. 분류 (Anatomical Classification: SUN Working Group 기준)

  1. Anterior uveitis
    • 홍채염, 홍채모양체염
    • 흔함 (70–80%)
  2. Intermediate uveitis
    • Pars planitis, vitritis 중심
  3. Posterior uveitis
    • 맥락막염, 망막혈관염, 망막염, 시신경염 동반 가능
  4. Panuveitis
    • 전·중간·후부 모두 침범

3. 병태생리 (Pathophysiology)

  • 면역학적 기전
    • 자가반응성 T세포(Th1, Th17) → 염증 매개
    • TNF-α, IL-6, IL-17, IFN-γ 등 사이토카인 과발현
    • 혈액-안장벽 breakdown → 단핵구, 림프구 침윤
  • 감염성 기전
    • 직접적인 조직 침범 (예: 톡소플라스마 망막염)
    • 면역 반응에 의한 2차 손상

4. 원인

(1) 비감염성/면역매개

  • HLA-B27 연관 (강직척추염, 반응성 관절염, 건선관절염, 크론병 등)
  • Behçet’s disease
  • 사르코이드증
  • VKH syndrome

(2) 감염성

  • 세균: 결핵, 매독, 라임병
  • 바이러스: HSV, VZV, CMV
  • 기생충: 톡소플라스마
  • 진균: 칸디다, 아스페르길루스

(3) 특발성

  • 30~40%는 원인 불명

5. 임상 양상

  • 전부 포도막염: 충혈, 통증, 눈부심, 시력저하, 홍채후유착
  • 중간 포도막염: 비문증, 시야흐림, "snowbanking" (pars plana 부위)
  • 후부 포도막염: 시력저하, 망막혈관염, 망막침범, 황반부종
  • 범포도막염: 광범위한 시력저하, 안통

6. 진단 (Systemic Work-up 포함)

  1. 안과적 검사
    • 세극등: 전방세포, 후방침착물(KP), 홍채후유착
    • 안저검사: 혈관염, 맥락망막 병변, 황반부종
    • OCT: 황반부종 평가
    • FA/ICG: 혈관염, 맥락막 병변 확인
  2. 전신검사
    • CBC, ESR, CRP
    • HLA-B27, ANA, RF, ACE, lysozyme
    • 매독(VDRL, FTA-ABS), 결핵(TST, IGRA, CXR)
    • 필요시 chest CT, brain MRI

7. 치료 (치료 알고리즘)

1차: 스테로이드

  • 국소 (점안, periocular injection, intravitreal injection)
  • 전신 (PO, IV methylprednisolone pulse)

2차: 면역억제제 (steroid-sparing)

  • 항대사제: methotrexate, azathioprine, mycophenolate
  • 칼시뉴린 억제제: cyclosporine, tacrolimus

3차: 생물학적 제제

  • TNF-α 억제제: infliximab, adalimumab
  • IL-6 억제제: tocilizumab
  • 특수 상황: rituximab, abatacept 등

4차: 감염성 원인 시

  • 원인균 치료가 최우선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
  • 스테로이드는 보조적 역할

8. 합병증

  • 백내장 (스테로이드·염증 모두 원인)
  • 녹내장 (개방각/폐쇄각)
  • 황반부종 → 주요 시력저하 원인
  • 망막박리, 시신경 위축, 망막혈관 폐쇄

9. Prognosis & Follow-up

  • 조기 진단, 원인 감별, 염증 조절이 시력 예후에 결정적
  • 재발 방지를 위해 장기 면역조절치료 필요
  • 정기적인 OCT, 안압 측정, 시력검사 필수

Take-home Messages

  • 포도막염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증후군 → 원인 감별 필수
  • 감염성 vs 비감염성 구분이 치료 전략의 핵심
  • 치료는 단계적 접근: Steroid → Immunosuppressant → Biologics
  • 합병증 관리(백내장, 녹내장, 황반부종)가 예후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