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질환 백과사전/각결막

비감염성 비면역성 결막질환

Phaco c PCL 2021. 6. 8. 03:35

* 상부윤부각결막염

 환자는 보통 이물감, 작열감, 눈통증(1), 충혈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실모양체가 발생한 경우에는 점액분비물이 나타난다. 각막의 상부에만 발생하므로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세극등검사상 위눈꺼풀결막의 충혈과 미세한 유두증식, 상부안구결막과 윤부결막의 국한된 충혈, 두꺼워짐과 이완, 침범된 결막의 각화, 상부각막과 윤부에 발생한 실모양체 등을 관찰할 수 있고, 형광염색 시에는 상윤부의 각막과 인접한 결막에서 미세한 점 모양의 염색 소견을 보인다. 점안마취 후 상부각막을 덮고 있는 상부안구결막을 면봉으로 밀어서 이완된 것을 확인해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 중년이후 여자에 더 많음

- 양안성

- 갑상선항진증과 동반률 높음

- 주된 소견

   1) 위눈꺼풀결막의 진무름성과 융단 같은 유두비대와 충혈

   2) 위눈알결막의 충혈

   3) 형광 혹은 rose bengal 염색 시 위눈알결막, 상각막윤부, 상부각막의 미세하고도 거친 점 모양의 염색

- 치료: steroid 효과 없음 (기계적 마찰 때문임)

  질산은, 무보존제 인공누액, permanent 결막절제술 혹은 결막후전술

 

* 독성결막염

서론 건성안이 심한 환자나 당뇨병이 오래된 환자에서 더욱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임상양상 알레르기반응은 충혈과 결막부종이 전체 안구결막에 퍼져 있으며, 독작용은 상부 쪽으로 퍼질 수 있지만 하비측 안구결막과 약물이 직접 닿는 부위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반응은 각막을 잘 침범하지 않지만 점상염색 소견이 나타날 수 있고 아래쪽 각막에 흔하다. 독작용에서는 경한 점상각막염부터 심한 궤양각막염까지 다양한 형태가 나타난다. 점상병변 이 뭉쳐서 상피가 약간 두꺼워진 듯하고 거친 표면 형태가 흔하며 거짓가지모양 병변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단순포진각막염으로 오인할 수 있다.

 

진단검사 결막찰과도말표본에서 호산구를 확인하면 알레르기반응을 확진할 수 있다.

치료 ① 원인 약물의 사용을 중지 (혹은 무방부제 안약으로 교체하거나 전신적으로 투여)

② 무방부제 눈물안약이나 연고 ③ 상피결손이 있는 경우는 1 일 이상 안대, 심한 경우는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눈꺼풀봉합 ④ 결막이식, 각막이식 ⑤ 콘택트렌즈착용